이해할 수 없는 중국의 사내문화중국 현지에서 상사를 환영하기 위해 직원들이 절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중국의 잘못된 사내문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회사 대표 앞에서 엎드린 직원들지난 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한 기업의 영상을 보도했다. 광저우 남부의 한 교육업체 직원 20여명이 바닥에 엎드린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엘리베이터 앞 복도에 엎드린 이들은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대표님 환영합니다” “사명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 등을 외친다. 꽃을 든 채 대기하는 직원도 있다.해당 기업의 법률 대리인은 “대표는 그런 환영식에 참석한 적이 없다. 내용이 조작되거나 편집됐을 수 있다”며 “영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