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애플향농원 임영우·이수빈 부부궁합에서는 ‘유사성’과 ‘상호 보완성’을 모두 중요하게 본다. 똑같은 성질을 가졌다고 해서 무조건 궁합이 좋다고 볼 수 없다. 서로의 약점까지 보완해 줄 수 있을 때 비로소 100점짜리 궁합으로 본다. 음식의 궁합에서 그 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사과와 땅콩버터는 따로 먹어도 몸에 좋지만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하다. 여기에 땅콩버터를 곁들이면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까지 섭취할 수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사과 과수원 ‘애플향농원’을 운영하는 임영우(32) 씨와 이수빈(28) 씨는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다. 남편인 임 씨는 사과 재배에 집중하고 아내인 이 씨는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사과와 땅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