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만코리아 유주희 대표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마흔이 되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표정을 자주 지었는지가 얼굴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가령 팔자 주름이 깊으면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는 뜻이고, 미간 주름이 깊으면 그만큼 인상을 자주 썼다는 뜻이다. 환갑이 넘은 보만코리아 유주희 대표(62)는 눈가에 잔주름이 많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울고 웃는 사이 깊어진 삶의 자국이다. 주름을 펴기 위한 연구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2016년 핸디형 스팀다리미를 개발해 100만대 이상 판매한 이력이 있다. 유 대표를 만나 주름과 벌인 사투에 대해 들었다. ◇5가지 모드 바꿀 수 있는 다리미, 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