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교수 3

제2 전성기 맞은 일본, '이것' 버려서 가능했다

박상준 日 와세다대 교수   이전보다 가난해졌지만 평온한 일본 경제의 비결과 2000년대 이후 일본 기업들의 혁신,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들에 대한 지난 강연 1~3부의 핵심만 뽑은 몰아보기 영상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 학·석사를 마친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일본 국제대학에 조교수로 부임하며 일본 생활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는 와세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박 교수는 평온한 일본 사회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로 ‘고용’을 들었다. 작년 남성 고용률을 살펴보면, 70대를 제외한 전연령에서 한국보다 일본의 고용률이 더 높다. 20대 후반 남성의 고용률은 거의 90%에 육박한다. 대졸자의 경우 거의 100% 고용이라 할 정도의 완전고용 상태다...

밀레니얼 경제 2024.10.14

와세다대 교수 "한국 과거의 일본 닮아 몰락할 수도"

한국이 직면한 '피크 코리아' 일본 경제개혁에 답이 있다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지혜를 전달하는 재테크 명강.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 3부’ 영상이 공개됐다. 경제 버블이 터지며 긴 암흑기를 보냈던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우리나라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를 주제로 다뤘다. 한국 경제가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걷는 ‘피크 코리아’ 신세가 될 것이란 위기론도 정면으로 다뤘다. 박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박사 출신으로 1999년부터 일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 국제대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는 와세다대학 국제학술원 교수다. 박 교수는 강연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3부 영상에서 일본 기업의 경험이 한국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 한국 정치권에는 쓴..

밀레니얼 경제 2024.09.02

'목숨 걸고 일하라' 버렸더니 고용률 90%, 일본의 기적

재테크 명강한국과 일본의 연령대별 취업률을 비교해보면, 70대를 제외한 전(全) 연령대에서 일본의 고용률이 한국보다 높게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노인들의 생계형 근로가 많은 탓에 70대 고용률에선 일본을 앞서지만, 나머지 연령에선 일본의 고용이 훨씬 좋은 것이다. 일본 20대 후반 남성의 고용률은 90%(한국은 70.5%), 40대 초반 여성 고용률은 80.5%나 된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오늘 ‘재테크 명강'은 박상준 일본 와세다대 교수에게 일본의 높은 고용률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그 결과 일본 사회가 얼마나 안정됐는지에 대해 물었다. 박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박사 출신으로 1999년부터 일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 국제대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밀레니얼 경제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