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0. 10:51ㆍ밀레니얼 경제
연금계좌 200% 활용 전략
한해가 막바지에 이르면 자주 들리는 단어가 ‘연말정산’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연말정산에서 환급받기 위한 조건을 맞춰둬야 하기에 분주해지기는 시기이죠.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를 합쳐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라면 익히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투자자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한도는 꽉 채워 넣었는데, 도대체 이 돈으로 무엇을 사야할까?” 정작 투자처를 결정하지 못해 계좌 속에 현금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투자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연금 투자는 은퇴 후를 대비해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 만큼, 무작정 당장의 수익률만 좇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인데요.
6일 공개된 머니머니 영상에서는 신한자산운용 ETF컨설팅팀 천기훈 팀장이 출연해 연금계좌 200% 활용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연금계좌 납부 순서부터 내 성향에 딱 맞춘 ‘3단계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내 성향에 딱 맞춘 ‘3단계 포트폴리오’ 공식

천기훈 팀장은 성공적인 연금 투자를 위해 3가지 카테고리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핵심자산, 알파전략, 안정자산입니다.
핵심자산은 밥상 위의 ‘밥’과 같은 존재입니다.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처럼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자산을 말합니다. 천 팀장은 “투자 성향에 따라 조금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원한다면 나스닥100이나 미국 테크 TOP10 지수를 핵심자산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조언합니다.
천 팀장은 핵심자산으로 삼기 좋은, 신한자산운용에서 출시한 ETF 를 사례로 소개했는데요. 천 팀장은 “SOL 미국S&P500은 월배당 전략으로 운영해 활용도가 높고, SOL 미국테크TOP10은 동일 전략을 구사하는 다른 ETF 대비 낮은 합성총보수(0.09%)가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파전략은 시장 수익률 이상의 초과 수익(알파)을 노리는 전략입니다. 천 팀장은 미국의 ‘전략 육성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천 팀장은 “이미 잘 알려진 빅테크 기업을 넘어, 양자컴퓨터, 우주항공, 바이오테크, SMR(소형모듈원전) 등 미래의 ‘텐배거(10배 상승 종목)’가 될 수 있는 핵심 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천 팀장은 “AI 산업의 흐름이 하드웨어(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는 흐름을 읽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유효한 알파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 팀장은 SOL 미국AI소프트웨어,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SOL 미국AI전력인프라 ETF도 소개했습니다.

안정자산은 포트폴리오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안전벨트’입니다. 대표적으로 ‘금(Gold)’ 투자가 꼽힙니다. 하지만 금은 이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죠. 천 팀장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커버드콜’ 전략을 가미해 금 가격 상승분을 따라가면서도 월배당까지 챙길 수 있는 SOL 국제금,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에 주목하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잡한 건 딱 질색“… 이거 하나면 끝?
포트폴리오 구성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천 팀장은 연금계좌에서 ‘이거 하나’만 사도 충분한 만능형 ETF를 추천했습니다. SOL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인데요. 미국 주식(S&P500 또는 배당성장주)과 미국 채권(10년물)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혼합형 상품입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변동성 관리’입니다. 주식과 채권, 그리고 달러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같은 시장 위기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뛰어납니다. 천 팀장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꽉 채워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며 기존 월배당 ETF와 조합해 월 2회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며 배당 꿀팁도 전수했습니다.
◇“퇴직금 1억으로 월급 만들기“… 현금흐름 극대화 전략

은퇴 후 당장의 생활비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천 팀장은 연 10~12%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했습니다.
기초자산(주식, 채권 등)을 매수함과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얻는 ‘커버드콜 ETF’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횡보장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하는 이 전략은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과세이연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영상에서는 S&P500, 미국 장기채,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팔란티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커버드콜 상품을 어떻게 배분해야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비율까지 공개합니다.
◇급전 필요하다고 깼다간 ‘세금 폭탄’… 대안은?
연금계좌는 노후를 위한 자금인 만큼 혜택이 크지만, 페널티도 확실합니다. 중도에 해지하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자칫하면 세액공제 받은 금액보다 더 큰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천 팀장은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계좌를 깨는 대신, 연금계좌 내에서 ‘초단기 채권 ETF’ 등을 활용해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미국 주도 산업의 차세대 주자부터, 매달 또박또박 월급처럼 들어오는 배당 포트폴리오 구성법까지 잠자는 연금계좌를 깨울 확실한 전략은 조선일보 머니 영상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연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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