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헤어&네일 서비스, 할머니 신문까지 시니어 산업 전성시대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 이번 영상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장년층 대상 신산업을 다뤘다. 일본 이바라키 그리스도교대 경영학부 신미화 교수가 출연해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요즘 일본에는 ‘아저씨 대여 서비스’라는 게 유행이다. 각종 능력을 가진 ‘아저씨’를 시간제로 고용해 도움을 받는 서비스다.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주로 찾는다. 예컨대 홈파티 준비가 막막한 20대 여성은 주방 경험이 많다고 소개된 아저씨를 5시간 고용해 함께 장을 보고 요리까지 도움받을 수 있다. 또는 50대 아저씨를 2시간 고용해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조언 받을 수도 있다. 비용은 약 6만원. 신 교수는 “2시간동안 실컷 상사 욕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