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이색 실버타운실버타운을 다룬 ‘은퇴스쿨’ 영상이 공개됐다. 노인 인구 1000만 시대가 되면서 민간 실버타운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특히 우리보다 실버타운의 역사가 오래된 일본은 선택지가 훨씬 많다. 신미화 일본 이바라키 그리스도교대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과 일본의 실버타운을 전격 비교했다.신 교수는 “일본에서는 거동이 불편해지면 실버타운에 들어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라며 “살던 집을 처분해 입주 보증금을 마련하거나 주택연금 형태로 현금 흐름을 만들어 실버타운 비용을 충당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색 실버타운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부대시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부에 카지노를 만든 곳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실버타운이 공용 공간과 취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용률은 기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