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연구원 3

전광우 작심발언 "국민연금 국내 주식 확대? 10년 후 증시 초토화할 것"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13%로 해외 주식의 '절반' 110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낮추고 있다. 2017년 20%대였던 국내 주식 비중은 현재(지난 8월 말) 13.2%까지 낮아졌다. 국내 주요 기업의 최대주주 지위에서도 내려오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국내 기업은 5곳(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신한지주·네이버·포스코홀딩스)으로 2021년(9곳)의 반토막 수준이 됐다. 이는 국민연금 고갈을 늦추기 위해 기대 수익률이 큰 해외 주식 투자에 방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의 해외 주식 비중은 34.2%로 국내 주식의 두 배가 넘는다. 그렇다보니 개미들 사이에선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해가는 국민연금을 향한 볼멘소리가 나..

밀레니얼 경제 2024.11.04

전광우 "딱 이것만 되면 코스피 4500 가능, 문제는.."

예측 불가능한 한국 증시  왜 우리나라는 16년째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이 이슈는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장과 매우 관련이 깊은 아젠다이기도 하다. 그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부임한 지난 2008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는 우리나라를 선진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고 전 위원장은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지수 편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었다. MSCI 선진국 지수는 신흥국 지수보다 추종 자금이 5~6배나 크다. 골드만삭스는 MSCI 신흥국 지수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경우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펀드 자금이 대대적으로 유입돼 코스피가 4500까지 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국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로 유입될 자금 규모를 547억달러..

밀레니얼 경제 2024.10.28

세계 경제 휘청이는데, 미국의 나홀로 호황 결정적 이유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지혜를 전달하는 재테크 명강. ‘재테크 명강-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편 1부’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가 어떤 흐름으로 변해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 주식·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국 경제 동향을 정확히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광우 이사장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국제금융·경제 전문가다. 세계은행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국제경제통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제금융대사를, 이명박 정부에서 민간 출신 첫 금융위원장이 됐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하며 대체 투자, 해외 투자 문호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대 최초 연임..

밀레니얼 경제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