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 유럽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이 강한 증시 흐름과 견조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유럽은 지지부진하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 따르면 작년 유료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인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은 0.7%로 집계됐다. ‘유럽의 성장엔진’에서 ‘유럽의 병자’가 된 독일은 -0.2%로 2년 연속 역성장했다. 2.8%를 기록한 미국과 대조된다.미국보다 뒤처진 유럽의 상황은 어떤지, 유럽이 쉽사리 경제회복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럽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감염병 사태 이후 고물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취직하려는 젊은이가 늘고 있고 주요 외신 기사를 보면 유럽인이 과거에 비해 곤궁함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독일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