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수입 비과세로 만드는 법 입사 동기인 박모씨와 김모씨는 비슷한 시기에 퇴사해 퇴직금 등으로 각자 평소 눈여겨 봐둔 부동산을 구입했다. 비슷한 금액을 들여 박씨는 다가구주택을, 김씨는 주거용 오피스텔 3채를 구입했다. 월세는 둘 다 월 300만원 정도. 그런데 박씨는 종합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지만, 주거용 오피스텔 3채를 산 김씨는 소득세와 건강보험료로 연간 합계 400만원의 세금을 내고 있다. 이 차이가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은퇴스쿨’은 노후 임대소득 절세 방법을 다뤘다. 정원준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세무사가 설명을 맡았다. 그는 “노후엔 과세되는 소득을 줄이고 그만큼 비과세 소득을 늘려야 한다”며 1주택 임대소득 비과세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박씨가 김씨와 비슷한 월세를 안겨주는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