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주 한동대 교수가 쉽게 풀어주는 양자컴퓨터 지난 5일(현지시각) 구글은 5년 내 상업용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 신약 연구 등 재료 과학 분야에서 양자컴퓨터로만 해결할 수 있는 앱을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이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려면 적어도 20년은 더 걸릴 것이라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전망과 대비된다.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해 ‘꿈의 기술’로 불린다. 작년 12월 초 구글이 발표한 자체 개발 양자컴퓨터 칩 ‘윌로우(Willow)’는 현재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가 10의 셉틸리언(10의25승)년 걸리는 문제를 5분 만에 푸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자랑했다.일본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적극적이다. 6일 니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