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테크' 전도사 김헌경 전 日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부장 “저금하고 연금 붓듯이 근육도 젊을 때부터 모아야 합니다. 근육 통장을 만드세요.”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 최초의 한국인 연구부장 출신 김헌경(68) 박사는 근육 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는 “하루 10분 근육 운동으로 수 천만원의 노후 진료비를 아낄 수 있다”며 ‘근육 테크(근육+재테크)’를 강조한다. 근육만 단련해도 낙상, 골절, 보행기능 저하, 인지기능 저하, 근감소증 등 5대 노인 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김 박사는 1972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노인의학과 건강 장수 연구를 목적으로 세운 병원과 연구소인 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에서 노화와 근골격계 연구를 총괄했다. 일본 건강 방송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지역사회를 찾아 노년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