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3

헬리오 84㎡ 가격이 24억원을 기록한 후 부동산 시장에 생긴 일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서울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강남 한 채 값으로 강북의 5.5채를 살 수 있다는 분석 결과까지 나왔다. 서울 핵심지 집값이 크게 오르자 타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이 작년보다 줄었다.◇같은 서울 맞나요?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지역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5.5로 집계됐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을 하위 20% 평균(1분위)으로 나눈 값으로,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의 가격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다. 5.5라는 숫자는 상위 20% 아파트 1채 가격으로 하위 20% 아파트를 5.5채 살 수 있다는 뜻이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1분위 평균은 4억9061만원, 5분위 평균은 26억8774만원으로 집..

밀레니얼 경제 2024.12.05

"내가 집 살 때만 해도 여기 도봉이나 반포나 거의 비슷했다고요"

부동산 양극화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이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 강남권 같은 인기 주거지에선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지만 비수도권 지역에선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 부동산 경기가 극히 침체되고 잇는 것이다.정부는 특정 지역의 집값 과열을 잡으면서, 지방 부동산에 온기를 불어넣는 숙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인기 지역에 쏠리는 수요를 끌어내리는 것 보다는 침체한 시장에 금융·세제 혜택을 집중해 냉기를 가시게 하는 정책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한다.◇51억원에 팔린 서초 국평 아파트한국부동산원에 따르..

밀레니얼 경제 2024.09.23

"강남 아파트가 아니었다" 내가 40대 은퇴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40억원 강남 아파트,진짜 부자의 기준?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재테크 혜안을 얻어 보는 '머니 머니' 오늘은 진율 작가와 함께 했다. 진 작가는 삼성증권과 JP모건 등에서 외화채권 영업을 담당하다 조기 은퇴해 ‘끝없는 월요일’이라는 재테크 서적도 썼다.진 작가는 “매주 월요일 출근하지 않고도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사는 삶은 누구나 생각해봤을 것”이라며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금액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돈보다 훨씬 작을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자산의 절대적인 규모가 아니라 내가 경제적 자유를 느끼는 자산의 수준이 중요하다는 얘기다.그는 부자를 ‘노동선택권’이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계속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일을 하지 않고도 연금이나 배당금, 이자소득, 투자소득 등..

밀레니얼 경제 2024.08.29